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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용히 '열일'하는 미담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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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용히 '열일'하는 미담 제조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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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50)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졌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행보에 박수가 쏟아진다.

작성자 A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이 심장 이식 수술 받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지인이 심장질환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못해 형편이 썩 좋지 못하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개인부담금액 1500만원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그 병원에 형편 어려운 사람들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돼 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며 "기부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는데, 유재석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어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간호사가 말해주길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고 한다. 듣는데 소름이 쫙 끼쳤다"며 "그 분은 진짜 빛이다.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하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또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 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된다. 이런 글 올리는 거 싫어하실 것도 같은데, 이런 미담은 좀 퍼져야 할 것 같다"며 기부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저소득층이나 미혼모는 물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산불, 수해 등 재난재해에도 앞장서서 기부하며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각 1억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선행을 실천했다. 이어 12월에는 취약계층에 50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피해 이재민 긴급 구호 등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 여성·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이 '부캐(부캐릭터)'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사실도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재조명됐다. 지난해 1월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부캐’ 유산슬, 싹쓰리 유두래곤, 환불원정대 지미유로 기부한 금액이 총 18억 2353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구호기관을 통한 기부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재석이 오랫동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병원비를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배우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가 화재 피해를 입자 가장 많은 후원금을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뒤늦게 알려진 유재석의 '조용한 선행'에 누리꾼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담에 대해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가 개인적으로 한 일"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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