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지난달 개편 이후 일일 방문자가 2배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의 서비스 전면 리뉴얼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유니버스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앱 전반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접촉)·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개선하고 핵심 기능을 고도화한 리뉴얼 버전을 지난달 15일 선보였다.

유니버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앱 용량을 절감하고 속도를 개선했다. 향상된 사용성을 바탕으로 일일 방문자는 2배, 재방문율은 10배 증가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2400만을 돌파했다.

유니버스의 핵심 서비스,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1:1 채팅 형태로 대화를 나누는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의 멤버십 구독자 수도 4배 증가했다.

현재 엔씨(NC)는 K팝 아티스트, 방송 프로그램,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총 40개의 플래닛(Planet, 아티스트 별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NC) 측은 "올해 순차적으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버전’과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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