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역 개통 이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는 교통 개선과 향후 추가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곳은 그간 인구·가구 수 대비 대중교통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지난 3월 지하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2시간에서 52분(진접역~서울역)으로 대폭 줄어들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영그룹은 27일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을 공급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주변 시세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어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일대 비슷한 평형은 6억원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는 반면 ‘사랑으로 부영’은 4억대"라고 덧붙였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1080세대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부영 측은 "중형 평형이지만 세대 내부 구조가 넓게 빠져 공간이 커 보인다"며 "용적률 179%, 건폐율 16%로 동간 거리도 넓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진접 일대는 이미 교육 인프라와 상권이 갖췄다. 지구 내 도담유치원, 진접초등학교, 풍양중학교, 주곡중학교, 진접고등학교 등이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현대병원,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부영 측은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지구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며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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