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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기록, 여전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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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기록, 여전히 진행 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8.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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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록 행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9일 발표한 8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성 점수는 지난주 대비 감소하면서 2주 연속 시청률과 함께 주춤했지만, 드라마 부문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6배 가까이 된다.

 

[사진=ENA 제공]
[사진=ENA 제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결과에서 16만 6480점을 기록, 역대 단일 주차 화제성 점수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16년도 2주차에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기록한 14만 418점을 방송 3주 만에 뛰어 넘은 것.

굿데이터 측은 "더 이상 드라마 가운데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며 "비드라마 부문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18만 231점까지 넘어서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8일 CJ ENM이 발표한 7월 4주(7월 25일~31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450.8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다.

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측정 대상은 29개 채널(지상파 5사, 종편 PP 4사, 일반 PP 20사)이며, 장르는 드라마와 예능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기록한 이번 점수는 전주보다 0.4점 오른 수치로, 2위인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가 기록한 225.1점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로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5주 연속 영항력 있는 프로그램 정상을 지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8월 1주 차(7/30~8/5)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7월 통합 콘텐트 랭킹 정상에 이어 8월 첫 주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해당 순위는 OTT 서비스 내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포함한 순위이다.

넷플릭스 공식 순위 역시 매주 기록을 세우고 있다. 넷플릭스 톱10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마지막주(7월 25일~31일) 시청시간이 자체 최고 기록인 6563만시간을 기록하며 비영권 TV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29일 첫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7월 둘째주와 셋째주까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7월 넷째주엔 전주보다 높은 5507만 시청시간을 기록했지만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ENA 채널 두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시청률 0.9%로 시작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8%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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