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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3연속 보기' 박인비, KIA클래식 2R 공동11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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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3연속 보기' 박인비, KIA클래식 2R 공동11위 주춤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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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줄이는 데 그쳐 선두 추격 실패...7타 몰아친 최운정 공동 7위

[스포츠Q 신석주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추격하는 데 실패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나 뽑았지만 3연속 보기를 범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1위로 내려 앉았다.

▲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KIA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샷 난조로 보이며 3연속 보기를 범해 공동 11위까지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6일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는 박인비. [사진=신화/뉴시스]

첫 날 보기 없이 플레이를 펼쳐 안정감을 보였던 박인비는 둘째 날도 14번 홀까지 4타를 줄이는 동안 단 하나의 보기를 범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15번 홀부터 급격하게 플레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15번 홀에서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거린 박인비는 이후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순식간에 3타를 잃은 박인비는 선두와의 간격도 6타차까지 벌어졌다.

아직 선두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박인비는 2라운드 후반 급격히 흔들린 샷을 회복해야만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할 수 있다.

한편 태극낭자들의 성적은 다소 주춤했다. 최운정(24 볼빅)만이 7타를 줄이는 맹타로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로 유일하게 톱10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미향(21 볼빅)은 1타를 잃고 3언더파를 141타를 기록,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과 같이 공동 15위권을 형성했다. 2타를 줄인 박세리(37 KDB산은금융그룹)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박인비와 같이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KIA 클래식은 미국 선수들의 돌풍이 이어졌다. 도리 카터는 2라운드에서 버디를 11개나 뽑아내는 동안 보기를 3개만 범하는 신들린 듯한 플레이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를 적어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 뒤를 크리스티 커와 스테이시 루이스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해 미국 선수들이 모처럼 선두권을 형성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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