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에 대우건설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세대, 84㎡A 223세대, 84㎡B 479세대, 105㎡ 144세대 등이다. 

대우건설은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은다"며 "특히 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각종 규제가 완화됐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광양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등 세 부담도 비교적 낮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 약 4100가구가 공급 계획에 있다.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약 660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서광양에는 지난 8년간(2014년~2021년) 신규 공급 물량이 800여 세대(임대 제외)에 불과해 새 아파트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보면 광양읍에 입주한지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84.91%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우선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 다수의 녹지공간 위치해 인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근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동천 조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하다. 또한 주변으로 다수의 학원가와 광양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 지역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고 부연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용강점), LF스퀘어 테라스몰(광양점) 및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까운 편. 여기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순천 신대지구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다수의 브랜드 단지 분양과 함께 신흥주거중심지 도약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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