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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법을 잊었다' 경주한수원, 11연속 무패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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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법을 잊었다' 경주한수원, 11연속 무패 가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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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9분 박정민 동점골, 2위 미포조선과 7점차 선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내셔널리그 최강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용인시청과 무승부를 거두고 11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했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2015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용인시청과 2-2로 비겼다.

전반 39분 장조윤에게 선제골을 내준 경주한수원은 후반 4분 만에 유만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김태욱에게 추가골을 내줬지만 후반 49분 박정민이 김규태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7승 4무(승점 25)가 된 경주한수원은 같은 시간 대전코레일과 비긴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표하진, 조재용, 이용승의 골로 곽철호가 한골을 넣은데 그친 창원시청을 3-1로 꺾었다. 2승 5무 4패(승점 11)로 8위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전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대전코레일과 1-1로 비겼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2분 김준이,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후반 40분 김준이 골을 터뜨렸다.

9위 천안시청과 10위 김해시청간의 맞대결도 1-1로 끝났다. 김해시청이 전반 38분 이관용의 골로 앞서갔지만 천안시청은 후반 33분 신현호의 동점골로 맞불을 놨다.

목포시청과 강릉시청은 득점 없이 비겼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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