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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회당 출연료 3억… 신혼집도 200억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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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회당 출연료 3억… 신혼집도 200억 상당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2.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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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송중기(38)가 몸값을 1억원 불렸다.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송중기의 출연료 상승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을 다뤘다.

이날 출연진들은 송중기의 몸값에 대해 "2021년 '빈센조' 출연 당시 회당 2억원 정도였던 몸값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회당 3억 플러스 알파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수익은 무려 92억원이다. 빈센조에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로 '연타'를 날린 송중기의 몸값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사진=스포츠Q(큐) DB]
송중기. [사진=스포츠Q(큐) DB]

송중기의 몸값이 억대 반열에 오른 것은 '태양의 후예'가 기점이 됐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 일본, 홍콩, 방콕, 말레이시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송중기의 거대한 팬덤까지 생겨났다. 특히 송중기 재혼은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CNN에서도 후속기사를 보도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공식 결혼 발표를 하고 임신과 혼인신고 사실까지 전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신혼집도 발 빠르게 전해졌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신혼집은 시세가 200억원에 달하는 180평 규모의 저택이다. 송중기는 2016년 100억원에 저택을 매입한 후 2020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재건축했다. 현재 신혼집에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친정어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밝혀졌다. 열애 인정을 공식화 하기 전부터 송중기는 연인과의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행사,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등에 당당하게 동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9월에는 한 시상식에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인 1984년생으로,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리지 맥과이어',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촬영 일정 등으로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송중기는 오는 2월 중순 헝가리로 출국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 촬영에 들어간다. 촬영은 헝가리 올로케이션으로 약 2~3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벨기에로 밀입국하고, 그를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주인공이자 탈북자인 로기완을 맡는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배우 송혜교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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