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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15년만 새 모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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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15년만 새 모험 떠난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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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15년 만 신작이 개봉을 확정했다.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베일을 벗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어드벤처 장르의 전설을 다시 깨우며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2008년 개봉한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이어 15년 만에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 영화는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를 그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전작 또한 세 번째 시리즈인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에 이어 18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제2차 세계 대전 후 냉전이 최고조에 다다른 1957년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쳤다. 이번 시리즈의 배경은 1960년대로 전작 이후의 시간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역작이라 불리는 시리즈는 '로건', '더 울버린', '포드 V 페라리'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총괄 제작자로 함께했다. 

반면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과도 같은 해리슨 포드는 15년 전과 동일하게 주인공으로 나선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내가 아닌 인디아나 존스는 없다. 내가 죽으면 인디아나 존스도 끝"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 바. 80대에 다다른 그가 펼치는 새로운 모험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해리슨 포드는 어두운 실루엣 만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동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인디아나 존스가 전설 속 유물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볐던 지난 모험이 교차된다. 향수가 가득한 이미지가 흐른 뒤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집어 드는 인디아나 존스의 뒷모습과 함께 반가운 OST가 흘러 나오며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것을 예고한다. 이번 OST 역시 인디아나 존스 테마곡을 탄생시킨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해리슨 포드 외에도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라이스 데이비스, 매즈 미켈슨 등이 합류해 모험의 박진감을 더한다. 또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디에이징 기술과 분장을 통해 인디아나 존스의 젊은 시절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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