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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인기 IP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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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인기 IP와 협업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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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세계적 인기 IP(지식 재산권)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3등신으로 재해석한 컬래버 몬스터, 협업 작품의 특성을 살려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 던전 등 대형 IP의 상징적 요소들을 ‘서머너즈 워’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1억80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이다.

작년 4월 글로벌 일 매출 80억원의 신기록을 세우고 누적 매출 3조원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아우르며 9년 가까이 흥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대작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사진=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가 최초로 협업한 한 작품은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이하 스트리트 파이터)’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부터 전 세계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가장 유명한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다.

컴투스는 당시 협업을 통해 원작의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살려내고, 류, 켄, 바이슨, 달심, 춘리 등 스트리트 파이터 인기 캐릭터들의 필살기를 턴제 RPG에 맞춰 풀어내며 이종 장르와도 효과적으로 결합해 확장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IP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협업은 업데이트 직후 신규 유저가 수 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IP ‘쿠키런: 킹덤’과 협업을 진행했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한 모험 왕국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플레이가 결합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용감한 쿠키를 비롯해 ‘쿠키런: 킹덤’을 대표하는 캐릭터 5종을 추가하고 몬스터와 쿠키를 함께 활용하는 협업 한정 콘텐츠도 선보였다.

협업을 기념해 컴투스가 마련한 오프라인 팝업 카페에는 3일간 1500여명 방문객이 찾았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1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세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첫 타이틀 발매 이후 16주년인 올해까지 굳건한 팬덤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의 이번 협업 콘텐츠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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