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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내한 레이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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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내한 레이스 스타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4.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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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가오갤3' 팀이 내한 일정을 시작한다.

마블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팀이 18일부터 19일까지 내한 일정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17일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19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2층 어울림 광장에서 레드카펫 및 무대 행사 등 국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주역들이 내한 일정을 갖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일정을 소화한다.

내한 일정에 앞서 크리스 프랫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극중 피터 퀄,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스케치북에 한국 팬들이 지어준 스타로드의 한국 이름 '성길'을 한국어로 작성했다. 

성길을 유창하게 발음한 그는 "성은 별을 뜻하고 길은 로드와 비슷하게 들리는 말"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한국을 방문할 때는 사인을 이렇게 바꿔볼까 한다"고 예고해 레드 카펫 및 무대 행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 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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