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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아 기다려라, 마동석이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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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아 기다려라, 마동석이 갈게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4.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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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팬데믹을 뚫은 마동석이 극장가 보릿고개를 끝장내러 온다.

영화 '범죄도시3' 측은 18일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준비를 마친 범죄도시3는 이날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넣은 대작의 귀환은 반가움을 자아낸다.

팬데믹 3년 사이 천만 관객을 넘은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2'가 유일. 팬데믹 시기 천만 관객 달성 영화는 '아바타: 물의 길'과 범죄도시2 단 두 작품 뿐이다. 

이번 작품은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더욱 확대된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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