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부터 중학교 1학년생 대상, 교육비 무료·주말에만 훈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주말을 이용해 야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야구교육원(대표 윤성근)는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은 야구인들의 재능기부로 교육비 없이 소정의 재료비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나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구교실 수업료의 절반 정도로 야구를 배울 수 있다고 한국야구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또 훈련이 주말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의 특징이다.
7세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수업은 고학년반과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야구교실에 참여하는 하일성 위원은 "야구는 두뇌 스포츠이며 신체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최고의 스포츠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고 단체훈련을 통해서 인내력, 양보심, 사회성을 길러줘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당당히 성장하는데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하일성 야구교실을 기초 체력훈련부터 체계적인 야구 수업까지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수준 높은 야구교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 가입은 한국야구교육원에 직접 전화(1800-6901)로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한국야구교육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할 수 있다. 또 위메프,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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