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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연봉 59위 '아시아 선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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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연봉 59위 '아시아 선수 3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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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공개, 류현진은 전체 248위…그레인키 전체 1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32)가 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연봉 59위로 조사됐다.
 
AP통신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MLB 개막을 맞아 853명의 로스터에 대한 연봉 총액 및 올시즌 연봉, 계약금, 보장 옵션 등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추신수는 올시즌 1400만달러(약 149억원)로 MLB 전체 선수 가운데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토리 헌터(디트로이트),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라이언 짐머맨(워싱턴)과 함께 공동 59위에 올랐다.
 
추신수의 1300만달러는 프린스 필더(2400만달러, 약 255억원)와 애드리언 벨트레(1700만달러, 약 181억원)에 이어 팀내 3위에 해당하는 기록. 또 아시아 전체로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의 2200만달러(약 234억원)와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의 1600만달러(약 170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류현진(27·LA 다저스)는 올해 433만3333달러(약 46억원)를 받는 것으로 조사돼 전체 2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해 6년동안 3600만달러(약 382억5000만원)에 LA 다저스와 계약, 류현진의 올시즌 수입은 연봉 350만달러(약 37억원)와 계약금 500만달러(약 53억원)를 6년으로 나눈 83만3333달러(약 9억원)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류현진이 받는 연봉은 LA 다저스에서 전체 15위에 해당한다.
 
한편 잭 그레인키(LA 다저스)가 2800만달러(약 297억5000만원)로 MLB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고 나란히 2500만달러(약 266억원)를 받는 라이언 하워드와 클리프 리(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그 뒤를 이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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