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한효주가 일본 인기 배우들과 호흡한다.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초콜릿 로맨스'는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2010년 개봉한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의 동명 프랑스 영화가 원작이다.
한일 합작 드라마로 국내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효주는 '무빙', '독전2', '지배종'을 연이어 선보인 데 이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귀환한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 맞춤형 연기로 호평 받은 한효주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오구리 슌을 비롯해 아카니시 진, 나카무라 유리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한효주와의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극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연기한다.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으로 한효주와 호흡을 펼친다.
한효주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새 작품은 일본 현지에서 촬영 중으로 2025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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