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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소녀시대 효연 "장난 과했다. 앞으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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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소녀시대 효연 "장난 과했다. 앞으로 조심"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0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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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지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보도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효연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에 머물렀다. A씨는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효연이 A씨의 손을 뿌리칠 때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효연은 A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A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를 때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에 네티즌 수사대가 해당 멤버 찾기에 나섰고, 한 네티즌은 “어떻게 알았는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이름에 ㅇ이 들어가는 멤버”라고 전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같이 장난하다가 실수로 때린 거를 신고하는 건 또 무슨 경우야" "소녀시대 신고? 화나서 신고했는데, 후폭풍때문에 장난이었다고 해명하는 거 아냐?" "소녀시대 멤버 남성친구 폭행? 만우절 기념 장난인가" "만우절 거짓말이겠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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