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팔도비빔면Ⅱ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모델 변우석의 인기에 힘 입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런 가운데 변우석이 직접 나서 굿즈 제안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팔도는 26일 "지난 8일 출시한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2개 이상 팔린 수치다.

팔도비빔면Ⅱ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팔도비빔면 매출액도 늘어났다. 팔도비빔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했고 브랜드 전체 신장률은 48.7%다.​​

팔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의 포토카드 제작을 결정했다.

이는 변우석이 팔도에 먼저 제안해 의미가 크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패키지를 잘라 모으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변우석의 포토카드는 9월 9일 출고 제품부터 적용한다. 4개입 번들 1개당 1장씩 들어있다.

팔도는 오는 28일 변우석 광고영상 촬영을 마무리하고 포토카드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브랜드 모델로서 팔도비빔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변우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팔도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 대표 제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비빔면Ⅱ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이다. 간장, 후추 베이스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차돌박이, 골뱅이 등 선호하는 토핑을 곁들여 사계절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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