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양평군청), 허미미, 김지수(이상 경북체육회), 김하윤(안산시청), 이준환(용인대)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 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과 유도에서 메달 2개를 딴 재일교포 허미미는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을 받으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와 유도 간판으로 각각 성장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핸드볼, 유도 등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5개 종목 국가대표팀에게 지난 6월 사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들을 포함해 총 8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