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2NE1이 미국 유명 온라인사이트 버즈피드에서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방문자 기준 세계 1위인 커뮤니티 뉴스 서비스 매체 버즈피드는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을 밝히며 그 중 가장 알려지고 사랑 받는 팀으로 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와 함께 2NE1을 꼽았다.
버즈피드는 “일렉트로닉, 랩, R&B 등이 트렌디하게 믹스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2NE1의 음악 ‘컴백홈’ ‘내가 제일 잘나가’ ‘론리’를 추천한다. 2NE1은 최근 신보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NE1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61위로 진입해 K팝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2NE1은 뛰어난 댄서이며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멤버마다 개성이 뚜렷하다”고 호평했다.
지난 2월 26일 4년 만에 정규2집 ‘크러시’를 발매한 2NE1은 최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앨범 톱20 차트와 아티스트 톱20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해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이들의 신보는 빌보드, 퓨즈TV 등 유수한 외신으로부터 주목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2NE1은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월드투어를 통해 현지팬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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