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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전서 3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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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전서 3경기 연속 안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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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만에 타점 기록…오승환은 팀 패배로 등판 못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5경기만에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4일 라쿠텐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2014 일본프로야구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과 함께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2일 이후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지난달 29일 이후 5경기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6타수 11안타로 타율이 0.435에서 0.423으로 떨어졌고 시즌 3타점째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마운드가 초반에 무너지며 3-6으로 졌다.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초 좌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0-4로 뒤지던 6회초 1사 2, 3루에서 우치카와 세이치의 2루수 앞 땅볼로 소프트뱅크가 한 점을 따라붙은 가운데 계속된 2사 3루에서 이대호가 좌전 적시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대호는 하세가와 유야의 3루타로 홈까지 들어왔다.
 
이대호는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한편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은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경기에서 팀이 2-5로 지는 바람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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