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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중간 1위 '첫 메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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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중간 1위 '첫 메달 가능성'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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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프·볼 1위로 결선 진출, 곤봉·리본 선전시 메달 가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월드컵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개인종합 중간 1위에 나섰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리스본 월드컵 대회 첫날에서 후프와 볼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6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에서도 선전한다면 사상 첫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 획득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손연재는 시니어 무대 진출 이후 개인종합 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2014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리스본 월드컵 대회 첫날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프 연기중인 손연재. [사진=AP/뉴시스]

후프 17.900점, 볼 17.800으로 합계 35.70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34.550점을 기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3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가즈프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7위에 그쳤던 손연재는 리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6회 연속 월드컵 종목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후프와 볼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7회 연속 월드컵 메달 전망은 확실해졌다.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는 세계 최강으로 꼽히고 있는 야나 쿠드랍체바(17·러시아)와 마르가리타 마문(19·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나서지 않아 손연재의 개인종합 메달 획득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밝다.

함께 출전한 천송이(17·세종고)는 후프 13.750점, 볼 14.200점으로 합계 27.950점을 기록해 32위를 기록했다.

5일 오후에 열리는 곤봉과 리본 경기의 점수를 포함한 4종목 합계로 개인종합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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