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힙합 보컬리스트 정기고와 입을 맞춘다.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기고가 소유와 함께 한 듀엣곡 ‘썸’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썸’은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프로듀서 김도훈, 작사가 민연재, 뮤직비디오 감독 쟈니브로스 등이 참여했다.

정기고는 그동안 5장의 싱글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 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지난해 9월 래퍼 매드클라운과 함께 한 ‘착해 빠졌어’로 음원 차트는 물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소유가 또 한 번 가요계에 돌풍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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