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아주대에 승부차기서 덜미 잡혀…부천·안양·강원·대구는 통과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안산 경찰청과 충주 험멜 등 K리그 챌린지 팀들이 내셔널리그 팀과 대학 팀에게 덜미를 잡혔다.
안산은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져 3라운드(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충주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학 강호 아주대와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분패, 올시즌 FA컵을 2라운드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다른 K리그 챌린지 팀들은 무난하게 3라운드에 올랐다.
부천FC는 상지대를 4-0으로 완파했고 대전도 목포시청을 2-1로 제압했다. FC안양과 강원FC, 대구FC 등도 각각 성균관대와 용인시청, 동의대를 눌렀고 수원FC는 화성FC와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광주FC는 K리그 챌린지 팀끼리 맞대결에서 고양HiFC에 2-1로 이겼다.
◆ 2014 FA컵 2라운드 전적(9일)
부천FC 4-0 상지대
대전시티즌 2-1 목포시청
FC안양 2-0 성균관대
광주FC 2-1 고양 Hi FC
수원FC 4-3 화성FC
아주대 2<4PK2>2 충주 험멜
강원FC 3-2 용인시청
대구FC 3-0 동의대
경주한국수력원자력 2<4PK2>2 안산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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