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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잉글랜드 '신성' 클라인 영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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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잉글랜드 '신성' 클라인 영입 성공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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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250만 파운드…오른쪽 풀백 활약 기대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잉글랜드의 또 다른 '신성' 나다니엘 클라인(24)이 드디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사우스앰튼에서 뛰던 오른쪽 풀백 클라인의 영입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BBC 방송은 1250만 파운드(219억 원)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 출신인 클라인은 2008년 프로에 데뷔했고 2012년 사우스앰튼으로 이적했다. 19세 이하와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왔던 클라인은 2014~2015 시즌 사우스앰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로 이끄는 돌풍을 주도했다.

또 클라인은 지난해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잉글랜드 포백 수비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클라인은 리버풀의 홈페이지릍 통해 "리버풀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고 나 역시 리버풀과 계약을 하기를 원했다"며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맞아 뛴 적이 있었는데 내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줬다. 안필드의 수많은 관중 앞에서 뛸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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