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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삼고초려', 스털링 790억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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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삼고초려', 스털링 790억 영입 합의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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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푼 맨시티, 리버풀과 스털링 이적 합의점 도출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라힘 스털링(21·리버풀)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합의에 이르렀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버풀이 스털링의 이적료에 대해 4500만 파운드(790억 원)에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원소속팀 리버풀의 계속된 제의에도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스털링은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통하며 그 행보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FI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징계가 해제된 맨시티가 자금줄을 풀기 시작했고 스털링에게도 그 손길이 미쳤다.

이미 3500만 파운드(615억원), 4000만 파운드(703억원)를 제시했지만 이를 모두 거절했던 리버풀은 4500만 달러에서 합의점을 찾아내 그토록 원하던 스털링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름이적시장의 첫 영입 선수로 스털링을 품게 된 맨시티는 폴 포그바(22·유벤투스),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부르크)에 대해서도 상당히 금액을 베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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