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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캡틴' 호날두, 레알서도 완장 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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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캡틴' 호날두, 레알서도 완장 찰까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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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300경기 출장… 경기장 안팎에서 이미 팀의 에이스 역할 수행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누가 레알의 새로운 주장이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레알이 새로운 주장을 뽑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 보도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카시야스(34)와 라모스(29)가 지속적으로 주장직을 맡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떤 선수가 후보군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 조망했다.

마르카는 가장 강력한 후보로 호날두를 꼽았다. 호날두는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장직을 수행중이고 레알 소속으로도 300경기에서 313골을 넣을 정도로 경기장 안팎에서 기량과  리더십 측면에서 봤을 때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마르카는 또 다른 주장 후보로 경험 많은 수비수 마르셀루(27)를 꼽았다. 마르셀루는 레알에서 9시즌 동안 뛰며 320경기에 출전해 현재 레알의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다.

새로이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누구를 주장으로 임명하느냐에 따라 다가올 시즌에서 레알 마드리드 팀 분위기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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