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04 (수)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UAE 알 자지라 이적
상태바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UAE 알 자지라 이적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광저우 푸리 진출 후 1년 6개월만에 중동 진출…3년 계약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런던 올림픽 당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던 박종우(26)가 광저우 푸리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알 자지라로 이적한다.

알 자리라 구단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종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알 자리라 구단에 따르면 이미 광저우 푸리와 이적협상을 완료해 조만간 이적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2010년 부산을 통해 데뷔한 박종우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의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를 꽁꽁 묶는 투쟁심과 경기 장악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지난해부터 광저우 푸리에서 활약하던 박종우가 UAE 알 자지라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다. [사진=스포츠Q DB]

K리그와 대표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한 박종우는 현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아 중동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