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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안착한 나니, 판 페르시와 '환상케미'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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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안착한 나니, 판 페르시와 '환상케미' 이룰까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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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동료였던 판 페르시와 함께 뛸 기회 희망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티키 페네르바체가 맨유에서 루이스 나니(28)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나니와 3년 계약에 서명했다”면서 나니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한 나니는 2007-2008 시즌부터 맨유에서 뛰기 시작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윙어로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서서히 내리막 곡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지난 시즌에는 친정인 스포르팅으로 임대를 떠났다.

나니의 이적이 확정되자 함께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불거졌던 판 페르시(31)의 행보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나니는 이적이 확정된 후 7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판 페르시가 페네르바체로 온다면 아주 성공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맨유에서 동료로 함께했던 판 페르시의 페네르바체 이적을 지지했다.

현재 판 페르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4)와 함께 일단 맨유의 트레이닝 캠프로 합류한 상태다. 이미 4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판 페르시의 이적에 대해 맨유와 페네르바체 간의 협상과 개인적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곧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하며 판 페르시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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