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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나나 '패션왕'서 '첫 연기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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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나나 '패션왕'서 '첫 연기 신고식'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14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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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패션왕'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14일 오전 "나나가 영화 '패션왕'에 특별 출연한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이번이 첫 연기 도전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나는 '패션왕'에서 기안고등학교의 대표 섹시녀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여학생 김해나를 맡았다. 김해나는 '패션왕'의 원작인 주간 조회수 400만 클릭 수를 기록한 기안84의 동명 인기 웹툰에는 없는 역으로 영화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히 창조된 캐릭터다.

이에 '패션왕'의 한 관계자는 "영화 촬영 당시 나나는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살려내는 모습을 선보여 '나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인물이 아니냐'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 나나 [사진=플레디스]

최근 애프터스쿨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새 싱글 '까탈레나'로 멤버 레이나 리지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나는 '선 병맛 후 중독'이라는 독보적인 개성으로 많은 음악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뷰티브랜드 DHC와 글로벌스포츠브랜드 스케쳐스의 단독 모델로 발탁되고,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이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2014'의 공동 MC로 합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가고 있다.

한편 ‘패션왕’은 기안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주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주원과 박세영, 김성오, 안재현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등 톱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2014년 최고의 코미디 작품이 탄생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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