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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헤난, 강원 데뷔하자마자 챌린지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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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헤난, 강원 데뷔하자마자 챌린지 주간 MVP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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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전서 2골 맹활약…개인 통산 300경기 치른 노병준도 위클리 베스트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헤난(28)이 강원FC에 들어오자마자 위클리 베스트는 물론 주간 최우수선수(MVP)까지 꿰찼다.

헤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해결사 본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간 MVP에 선정됐다.

헤난은 지난 2012년 전남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11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만 기록한채 떠났다. 그러나 강원의 유니폼을 입은 헤난은 3년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2골을 넣으며 서울 이랜드에 3-1로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헤난이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서울 이랜드에 3-1 승리를 이끌어내 주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강원FC 제공]

이번 위클리 베스트에서는 대구와 강원 선수가 3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이한샘과 백종환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려 헤난과 함께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또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조나탄과 미드필더 부문의 노병준과 문기한 등 3명의 대구 선수들도 위클리 베스트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병준은 K리그 통산 25번째로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워 기쁨이 더했다.

대구전에서 골을 넣은 박진포(상주 상무)와 이재권(안산 경찰청)도 노병준, 문기한과 함께 미드필더 위클리 베스트에 뽑혔고 정우재(충주 험멜)와 신형민(안산)도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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