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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영입전쟁', 바이에른 뮌헨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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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영입전쟁', 바이에른 뮌헨도 뛰어들었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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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로 6000만 유로 제시… 에이전트도 뮌헨과의 협상 시작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29·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경쟁에 또 다른 팀이 가세했다. 바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라모스의 이적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아 영입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증을 낳게 한다.

스페인의 풋볼 에스파냐는 지난 2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모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면서 뮌헨도 본격적으로 라모스의 영입경쟁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는데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뮌헨이 라모스 영입에 새로이 가세하면서 경쟁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2850만 파운드(500억원)을 제시하며 라모스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협상은 교착상태다.

스페인의 저널리스트 피피 에스트라다도 스페인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모스와 5년 계약을 하길 원한다”고 주장하며 라모스를 위한 이적료로 6000만 유로(745억원)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라모스의 형이기도 한 에이전트 페레가 묀헨과 협상 테이블에도 앉기 시작했다”며 뮌헨과 라모스의 협상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모스 영입전이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양자 구도에서 뮌헨까지 더해진 삼자 구도로 본격화된다면 협상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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