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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한국전력, 2대2 '윈윈' 트레이드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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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한국전력, 2대2 '윈윈' 트레이드 성립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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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주상용·권준형⇔한전 김진만·양준식...주상용, 현대캐피탈, LIG에 이어 세 번째 유니폼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포지션을 보강했다.

양 구단은 14일 LIG손해보험 레프트 주상용(32, 196cm), 세터 권준형(25, 190cm)과 한국전력 레프트 김진만(27, 188cm), 세터 양준식(23, 192cm)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 구단은 모두 이날 트레이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LIG는 젊은 장신 세터와 리시브 강화를 위한 레프트 자원을 확보했고 한국전력은 검증된 장신 공격수와 경험이 풍부한 세터를 보강했다.

2012년 1월 현대캐피탈에서 LIG손해보험으로 이적한 주상용은 2010년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KOVO컵 MVP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더 이상 빛을 보지 못했고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세 번째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게 됐다.

세터 권준형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동문인 전광인, 서재덕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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