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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52위 '6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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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52위 '6계단 상승'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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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일본보다 가파른 상승, 격차 좁혀…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아르헨, 독일 밀어내고 1위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6계단 오른 52위가 됐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58위보다 6계단 오른 52위로 카보 베르데, 아일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에서는 이란(38위), 일본(50위)에 이어 여전히 세 번째다.

그러나 한국이 6계단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로 이란, 일본을 바짝 뒤쫓았다. 이란은 41위에서 3계단 올랐고 일본은 52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 한국축구가 FIFA랭킹에서 지난달보다 6계단 상승한 52위로 아시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번 FIFA 랭킹에서는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 지난달 3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 성적으로 독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 아르헨티나는 2008년 6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독일과 벨기에가 지난달보다 한 계단씩 내려가 2, 3위가 됐고 콜롬비아, 네덜란드, 브라질, 포르투갈이 4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또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대회) 예선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루마니아는 12위에서 8위, 잉글랜드는 15위에서 9위, 웨일스는 22위에서 10위로 뛰어오르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칠레도 8계단 오른 11위로 FIFA 랭킹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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