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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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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들이 온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16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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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 2014 내한

[스포츠Q 용원중기자] 일렉트로닉 뮤직계의 거장 DJ 스티브 아오키, 폴 반 다이크, 엠아이에이(M.I.A)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이하 울트라 코리아) 참석차 대거 내한한다.

이들 외에 엠플로, 저스틴 오, 아나마나구치, 이디오테잎, DJ 쿠, 알레 모라, 에이전트 스미스, 덱스피스톨즈, DJ 주니어, 히트비트, 타라 맥도날드 등 총 14팀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트라 코리아의 1회 행사가 열린 2012년 열정의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은 스티브 아오키가 올해도 내한해 당시의 열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파티 몬스터'로 불리는 스티브 아오키는 열정적인 디제잉과 프로듀싱으로 최고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사할 뿐 아니라 거대한 케이크를 던지고 관객에게 뛰어내리는 등의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폴 반 다이크는 20년 이상 경력을 자랑하며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이자 일렉트로닉계의 슈퍼스타다. 2차례 연속 전세계 1위 디제이로도 랭크된 바 있으며 3억5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엠아이에이(M.I.A)는 섹시하고 특이한 무대매너로 스테이지를 달굴 예정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스리랑카에서 성장한 엠아이에이는 영국에서 레코딩 프로듀서, 아티스트, 작곡가, 화가 등 다양한 이력을 소유했으며 일렉트로닉, 댄스, 얼터너티브, 힙합,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섭렵했다. 아케데미상과 그래미상 후보로 올라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는 최고의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의 출연이 확정됐다. 또 미국 마이애미에 3년째 출연하고 있는 DJ 쿠(구준엽)와 올해 처음 미국 마이애미 무대에서 신선한 느낌으로 관객의 주목을 끌었던 라이징 스타 저스틴 오가 출연한다.

일본 도쿄 파티신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나마나구치와 덱스피스톨즈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타쿠 타카하시와 MC 버벌로 구성된 일본 일렉트로닉 힙합그룹 엠플로의 출연도 마니아들의 환호를 자아낼 만한 라인업이다.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13~1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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