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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맨' 램파드 종아리 부상, MLS 데뷔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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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맨' 램파드 종아리 부상, MLS 데뷔전 연기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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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휴식 후 다음 주부터 팀 훈련 재개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프랭크 램파드(37·뉴욕 시티)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이 부상으로 연기됐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램파드가 훈련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뉴욕 데뷔전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이번 일요일 경기에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나서지 못하게 돼 실망스럽다"며 "완전히 나으려면 며칠 동안 쉬어야 한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망스럽지만 축구에서는 언제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다행스러운 점은 다음주에 팀 훈련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1995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램파드는 2001년부터 13년 동안 첼시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7월 뉴욕 시티에 입단한 램파드는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 한 시즌 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현재 뉴욕 시티는 램파드 외에도 다비드 비야(33)와 안드레아 피를로(36)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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