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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부 득점 1위' 하태균, 옌볜FC로 완전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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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부 득점 1위' 하태균, 옌볜FC로 완전이적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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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는 4억 5천만원… 6개월 임대에서 완전히 옌볜의 선수로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수원삼성에서 중국 옌볜FC로 임대돼 활약하던 하태균(28)이 완전 이적했다.

옌볜FC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으로부터 하태균을 완전 영입했다. 2016년 말까지 계약을 했고 이적료는 40만 달러(4억 5천만원)”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태균은 옌볜이 속한 갑급리그(2부)에서 14골을 득점하며 리그 득점 순위 선두에 올랐다. 옌볜을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의 신임 아래 수원에서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하며 방황하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 중국으로 임대돼 활약하던 하태균(왼쪽)이 중국 옌볜FC로 완전 이적했다. 사진은 2014년 상주상무 시절의 하태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옌볜은 하태균이 이렇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자 완전 이적을 추진했고 하태균은 수원을 완전히 떠나 옌볜의 선수가 됐다.

2007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하태균은 상주상무 소속으로 뛰었던 두 시즌을 제외하고 수원에서만 뛰었다. K리그 통산 135경기에서 30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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