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2일 서울-포항 FA컵 8강전 앞서 팬들과 만남 주선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팬들과 한여름밤에 시원한 맥주을 마시며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포항의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이 축구팬 12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슈맥데이-우리 지금 만나’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 초청자로 선정된 팬 12명과 함께 오후 6시부터 맥주를 마시며 팬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답하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슈틸리케 감독의 친필 사인볼이 증정되고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갖는다. 역대 축구대표팀 감독들 중 공개적으로 팬미팅을 한 것은 슈틸리케 감독이 처음이다.
‘슈맥데이’에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대한축구협회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폴라)에서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