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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의미있는 기록 남기고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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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의미있는 기록 남기고 아듀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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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식종목, 다관왕 같은 의미가 많은 기록들이 많이 나온 광주U대회

[스포츠Q 최영민 기자] 1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젊은이들의 축제답게 활기찬 분위기 안에서 치러지면서 많은 의미 있는 기록도 쏟아냈다.

이번 광주 대회에서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종목들이 주목받았다. 남,여 핸드볼과 태권도 겨루기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13일 러시아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투혼의 은메달을 따냈다.

다관왕 기록도 많이 나왔다. 특히 미국의 수영대표인 브릴랜드 셰넌은 여자 100m 자유형, 200m 자유형, 4x100 계영, 4x200 계영에서 모두 우승해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리듬체조의 손연재도 개인종합, 후프, 볼에서 각각 우승해 3관왕을, 양궁 남자 컴파운드의 김종호, 리커브의 이승윤도 역시 3관왕을 기록을 세웠다.

▲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14일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유니버시아드 참가 사상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

다른 많은 기록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기록이 있다. 개최국 대한민국의 유니버시아드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따내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143개국에서 128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다음 대회는 2017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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