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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벤테케 하이재킹'? 바이아웃 582억이 대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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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벤테케 하이재킹'? 바이아웃 582억이 대수랴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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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제시한 바이아웃 금액 제시 예정…공격 강화 노리는 리버풀은 소극적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의 크리스티안 벤테케(24)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을 이길 것인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벤테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모르강 슈네이덜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멤피스 데파이 등을 데려온 맨유는 확실한 공격자원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웨인 루니가 홀로 스트라이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루니를 보좌해줄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로빈 판 페르시가 페네르바체로 떠났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이미 전력 외라 스트라이커에 대한 보강은 더욱 절실해졌다.

맨유는 벤테케의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가 제시한 바이아웃 금액 3250만 파운드(582억 원)을 제시할 예정이다. 역시 벤테케를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는 것에 소극적이어서 아스톤 빌라가 맨유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벨기에 국적의 벤테케는 지난 시즌 아스톤빌라에서 29경기에서 13골을 득점해 리그 내에서 수준급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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