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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짝사랑 고백받은 조우종 아나운서 목표는? "KBS 사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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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짝사랑 고백받은 조우종 아나운서 목표는? "KBS 사장 되겠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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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윤지연 아나운서가 짝사랑 중인 조우종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방송한 KBS 2TV '1대 100'에는 윤지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지연 아나운서는 "조우종 아나운서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K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당시 시상에 나선 이영표는 "2년 안에 프리랜서 선언을 할 조우종 아나운서다"고 그를 소개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각종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프리랜서의 가능성이 점쳐졌던 인물이다.

▲ 21일 '1대 100'에서 윤지연 아나운서는 "요즘 짝사랑 가슴앓이 중인데, 그 사람을 보려 '1대 100'에 두 번 출연했다"며 "조우종 아나운서(사진)를 향한 짝사랑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KBS 조우종 아나운서는 '1대 100'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이영표의 발언에 발끈한 조우종은 "오기로라도 회사에 남겠다. 어차피 한석준(당시 한석준 또한 KBS 퇴사설이 불거졌으나 현재 그는 KBS에서 계속 활동 중이다), 전현무 다 나갔다. 나는 끝까지 남아 KBS 사장이 돼 제 앞의 연예인 분들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가겠다"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조우종은 당시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프로그램 '마녀와 야수'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등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부드러운 인상의 외모와 재치넘치는 화술 등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대 100', 라디오 '조우종의 뮤직쇼'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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