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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뇌졸증으로 쓰러져… 할리우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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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뇌졸증으로 쓰러져… 할리우드 은퇴?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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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할리우드의 대표 섹시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해온 샤론 스톤이 뇌졸중으로 쓰러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23일(현지시각) "샤론 스톤은 지난 4일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 브라질에 머무를 당시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틀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샤론 스톤은 현재 신속한 대처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 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 속 샤론 스톤

이에 그의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이 영화촬영과 자선 사업을 병행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어 건강이 악화된 것 같다. 지난 번에도 뇌출혈 때문에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라며 "뇌출혈 이후 그는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데 그러면서도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마 이번 건강악화로 은퇴 생각을 하거나 일을 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샤론 스톤은 지난 2001년에도 뇌출혈로 쓰러져 은퇴를 위해 저택을 처분하는 등 할리우드를 떠날 채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콜드 크릭' '캣우먼'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새 미국 액션 드라마 '에이전트 엑스'를 찍는 모습이 포착돼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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