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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최지우 옥택연의 '삼시세끼'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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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최지우 옥택연의 '삼시세끼'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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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최지우가 미국식 레시피를 선보였다.

24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이서진 옥택연 최지우가 수제 베이컨 구이, 달걀 프라이, 으깬 감자 등을 곁들인 미국식 아침식사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전파를 탔다. 

이는 달걀 요리를 곁들인 서양식 식단으로 시리얼, 베이컨, 소시지, 빵 종류를 한 접시에 담아 주로 아침으로 먹는다.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이서진과 옥택연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다.

▲ '삼시세끼'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사진=방송 캡처]

특히 이 과정에서 달걀 프라이 레시피가 눈에 띄었다. 달걀 프라이는 달걀을 그저 익히는 것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안에서도 다양한 요리법이 존재한다.

오버 하드(over hard)는 노른자를 완전히 익힌 프라이를, 오버 이지(over easy)는 노른자를 터지지 않게 그대로 둔 프라이를 뜻한다. 서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은 한쪽만 익히고 다른 한 쪽은 익히지 않아 노른자가 마치 붉게 빛나는 태양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을 붙인 음식이다.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최지우는 다양한 요리법을 살려 달걀을 익혔다. 또한 이서진은 노른자 위에 훈제베이컨을 올려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께 먹은 수제 베이컨은 복잡한 염지, 훈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해 먹기는 힘든 음식이다. 그럼에도 옥택연은 가마솥과 화덕을 거쳐가며 수제 베이컨을 만들어냈다. 이서진이 아궁이를 오븐 삼아 빵을 구워내느라 열심이었던 것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옥택연의 수제 베이컨은 반은 타버렸으나 그 대신 진한 향이 살아있어 구미를 당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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