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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의 사모곡에 전 세계 시청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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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의 사모곡에 전 세계 시청자 와르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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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뮤지션 브루노 마스, 슈퍼볼 공연 무대 장악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에 방송된 브루노 마스의 제48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1억1530만명의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역대 슈퍼볼 하프타임 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비욘세(1억1080만명), 2년 전 마돈나(1억1400만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 하프타임 쇼 역사상 최연소 헤드라이너라는 명예까지 거머쥐었다.

공연 직후 마스의 앨범은 해외 주요 음원 차트에 일제히 재진입했다. 더블 플래티넘 2집 ‘Unorthodox Jukebox’는 현재 아이튠즈 전체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도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외 그의 노래 11곡이 아이튠즈 전체 싱글 차트 톱100에 다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마스는 최근 투병 후 별세한 어머니 베르나데트 헤르난데즈를 추모하는 드럼 연주로 시작했고, 그가 연주한 드럼킷은 어머니를 위해 새긴 문신을 토대로 디자인됐다. 이어 히트곡들을 열창했고,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무대에 올라 마스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꾸몄다. 피날레는 미국 군인들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영상 편지와 함께 마스의 히트 싱글 ‘Just The Way You Are’가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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