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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열애설, 키코는 누구? 완벽 외모에 특기는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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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열애설, 키코는 누구? 완벽 외모에 특기는 '먹방'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5.07.2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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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류수근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다시 휩싸인 미즈하라 키코는 누구인가? 위키피디아와 텀블러, 일본 언론 등에 소개된 키코의 비범한 만능 매력을 종합해 봤다.

미즈하라 키코(25)는 일본 출신의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미국인 백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영어이름은 키코 오드리 다니엘(Kiko Audrie Daniel)이었다고 한다.

미즈하라 키코의 일본 소속사 홈페이지에는 1990년 10월 15일생이며,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출생해 일본 효고현에서 성장했다고 돼 있다. 키 168cm에 신체 사이즈는 75-60-85cm, 신발사이즈는 235로 소개돼 있다. 혈액형은 A형이고, 취미는 쇼핑과 영화음악감상, 특기는 ‘먹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텀블러 소개페이지에는 몸무게가 42kg이라고 적혀 있다.

텀블러의 미즈하라 키코 소개 팬 페이지

키코의 신체 사이즈를 인치로 변환하면 ‘29.5-23.6-33.5’ 사이즈다. 모델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볼륭있고 균형잡힌 몸매에 깜찍한 용모의 소유자이다. 특히 크고 짙은 눈동자와 이국적인 스타일의 얼굴이 눈에 띈다. 늘씬한 각선미도 뽐낸다.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미즈하라 키코의 직업을 모델, 배우, 가수, 디자이너라고 기술하면서,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를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어도 배우기 시작했다고 덧붙이고 있다.

키코는 만 13세의 나이인 2003년 패션잡지 ‘세븐틴’의 전속모델 오디션에서 미스 세븐틴으로 뽑히며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패션지 ‘비비’, 뷰티잡지 ‘마키아’의 전속모델이 되었고 일본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잡지의 표지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

지드래곤이 일본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라호텔 놀러왔다가 지드래곤이랑 키코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블랙 람보르기니를 살펴보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람보르기니를 보고 신기해하던 중 차에서 지드래곤이 내려 더 놀랐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키코와 수년째 열애설에 휩싸여있으나 그때마다 “연인이 아닌 친한사이”라고 부인해왔다. YG측은 “지드래곤 차와 지드래곤이 맞다”며 “키코와 함께 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키코는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컬렉션 등에 게스트셀럽으로 초대받고 있다. 샤넬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에 참가했으며 루이뷔통의 파리 ‘마크 제이콥스×루이뷔통’전에도 초대받았다.

2009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을 영화화한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의 연인역으로 발탁돼 여배우로도 데뷔했다. 이후 ‘헬터 스켈터’ 등 여러 편의 큰 영화에 등장했다. 올여름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진격의 거인’에도 출연했다.

음악적인 재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토와 테이와 엠플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의시한 듯, 올봄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 걱정없이 내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아무도 모른다”며 ‘남자 친구는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활발하게 뛰고 있는 모델이며,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빅뱅' 지드래곤과의 관계는 그냥 아는 사이일까, 그 이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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