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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확정, '치즈인더트랩' 남은 캐스팅 과제 '백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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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확정, '치즈인더트랩' 남은 캐스팅 과제 '백남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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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홍설은 김고은이, 유정은 박해진이 맡는다. 이제 남은 캐스팅 과제는 뭘까.

28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에이트웍스가 김고은의 캐스팅 완료를 알렸다. 김고은은 이에 따라 여주인공 대학생 '홍설' 역을 맡아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치즈인더트랩' 등장인물들에 대한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현재 시즌 3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시즌에 따라 주요 등장인물도 변하지만 이 시즌을 드라마에 어떻게 녹일지에 대해서는 따로 밝힌 바가 없다. 

▲ 김고은 박해진 [사진=스포츠Q DB]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백인호다. 백인호는 홍설을 사이에 두고 유정과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하는 인물로, 쿼터 혼혈로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어린시절 유정과 함께 자랐지만 사이는 좋지 않고 앙숙 관계다. 틱틱대고 껄렁대는 성격이지만 홍설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와준다. 또한 과거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으나 사고로 피아노를 그만두게 되면서 방황을 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백인호 역은 러브라인뿐 아니라 어린시절에 대한 아픈 기억, 방황까지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원작 웹툰 팬들의 의견이다. 

백인하는 백인호의 누나로, 자신의 예쁜 외모를 이용해 남자들로부터 돈, 명품을 얻어내는 인물이다. 도도하고 세련된 외모에, 화려한 치장이 필수다. 까칠하고 드센 성격으로 여러 '사고'를 치고 다녀 동생 인호는 이를 수습하느라 바쁘다. 이른바 이들 '백남매'가 자아내는 '케미'도 상당해, 이들의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보라는 홍설의 가장 친한 친구로,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홍설과 달리 밝고 활발한 성격이다. 귀여운 인상으로, 홍설이 고민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둘도 없는 친구다. 권은택은 홍설과 보라의 친한 후배로, 보라를 짝사랑하는 후배다. 

오영곤은 이른바 '트러블메이커'로 주된 갈등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홍설의 곁에 맴돌며 여러 방법으로 그를 괴롭히는 인물이다. 남주연은 앞에서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뒷담화나 꼼수를 쓰는 인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이지는 못하고 결국 다른 이들에게 이를 들키고 만다.

백인호, 인하 남매를 가리키는 이른바 '백남매'를 필두로, 김고은 박해진 외 '치즈인더트랩'의 남은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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