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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불사조 전사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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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불사조 전사로 귀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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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톰 크루즈가 SF 액션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통해 불사조 전사로 돌아온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섰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에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내용을 담는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오후 11시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마다 강해지는 역할을 위해 톰 크루즈는 본체 무게만 40kg에 이르는 스나이퍼 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돼 총 50kg의 일명 ‘엑소슈트(Exsosuits)’라는 전투수트를 입고 액션을 선보인다. '루퍼' '컨트롤러'의 에밀리 블런트가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일본 라이트노벨 장르 대표 작가인 사크라자카 히로시의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스타트랙'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가 각본을 맡았다. 일본의 장르문학인 라이트노벨의 할리우드 영화화는 처음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셉션'의 톰 크루즈 버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이 영화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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