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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회장, 日 음악 회사들과 3자 합작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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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회장, 日 음악 회사들과 3자 합작 회사 설립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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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일본 음악 회사 에이벡스 그룹,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손잡고 3자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SM은 30일 오후 공식 발표를 통해 “이수만 SM 회장이 에이벡스 그룹 홀딩스 대표이사 하야시 신지와 유니버설뮤직 재팬 사장 후지쿠라 나오시와 만나 디지털 음악 비즈니스 분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작회사 ‘에브리싱 재팬(everysing Japan)’을 설립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M은 일본에서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을 개발하고 있다. '에브리싱' 애플리케이션은 단지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녹음 및 녹화 기능을 포함해 오디션 참가, SNS 공유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SM은 에브리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브리싱'은 현재 구글플레이 국내 스토어에서 노래방 1위 애플리케이션을 차지하고 있다.

▲ 유니버설뮤직 재팬 후지쿠라 나오시 사장, SM 이수만 회장, 에이벡스 하야시 신지 대표이사 (왼쪽부터)

한편 이 회장은 후지쿠라 나오시 사장/CEO, 하야시 신지 대표이사/CBO와 함께한 자리에서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논의 한 뒤에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언급했다. 이에 후지쿠라 사장과 하야시 대표이사는 슬픔에 공감한다며 기부 동참의 의미로 총 1천만엔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 명의로 5억원, SM 회사 명의로 5억원 총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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