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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예비신부 박초은, '그렇지요' 유치원 선생님…김경진 최군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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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예비신부 박초은, '그렇지요' 유치원 선생님…김경진 최군 동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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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황제성(30)의 예비신부 박초은(박성아·3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박초은은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그의 외모는 익숙하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2009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그렇지요'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16기 공채개그맨으로 인연을 맺었다. 동기로는 개그맨 김경진, 최군 등이 있다. 

황제성은 '그렇지요' 코너에서 악동 유치원생으로, 박초은(당시 이름 박성아)은 유치원 교사로 등장했다. 순수하게 행동하던 황제성이 이따금씩 유치원생답지 않은 반전을 보여주며 코너에 재미를 안겼다. '그렇지요'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이 이를 기억하고 있다. 

▲ [사진=박초은 미니홈피]

또한 박초은은 MBC 대표 개그우먼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박초은은 '개그야'에서 김주연, 이미선, 류경진과 함께 '미녀는 외로워' 코너에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예쁘장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2011년 박성아에서 박초은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는 변지숙(수애)를 괴롭히는 역으로 등장했다. 

박초은과 황제성의 열애 사실은 교제 2년만인 2009년에 알려진 바 있다. 이후 박초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황제성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생활 초기에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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