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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최종엔트리 하루 앞당겨 8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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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최종엔트리 하루 앞당겨 8일 발표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5.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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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12일 파주NFC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대비 본격 돌입

[스포츠Q 이재훈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아 월드컵이란 꿈의 무대에 나설 최후의 23인은 누가 될까. 팬들의 궁금증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풀리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세터(NFC) 내 풋살구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발표다. 당초 홍 감독은 9일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하고 12일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 감독과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월드컵 모드에 들어가고자 했고, 이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3월 25일 해외파 점검차 출국하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스포츠Q DB]

일단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인의 명단은 변경된 날짜인 8일 발표된다.

이후 대표팀은 팀 일정을 소화 중인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파 선수부터 12일 소집된 뒤, 리그 일정에 따라 기성용(24·선덜랜드), 이청용(24·볼튼) 등의 해외파가 합류하게 된다.

이후 28일 본선상대인 알제리를 대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출정경기를 치른 뒤, 30일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가 1차로 본선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10일 최종 모의고사로 ‘블랙 스타즈’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 후, 브라질 이과수 캠프에 입성해 최종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에 나설 예정이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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