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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지금 필요한건 수술 아니라 엑스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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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지금 필요한건 수술 아니라 엑스레이야"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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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용팔이' 김태현(주원)이 마지막 수술을 결심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정체를 들킨 태현은 김영식 환자의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앞서 태현은 자신이 용팔이란 정체를 이과장(정웅인)에게 들켰고, 그에게 "앞으로 수술을 하지 못할 거다"는 말을 들은 상황이었다. 

태현은 "김영식 환자, 지금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그는 "출혈이 심해서 심장을 압박한다. 출혈부위를 봉합하고 괴사부위를 절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호사는 "그러니까 엑스레이가 아닌 수술을 해야 하는데 무슨 말씀이시냐"고 되물었다. 

 

이는 무연고환자인 김영식 환자의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태현은 "우리 병원 방침상 무연고 환자에게 수술은 할 수는 없으니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간호사에게 말했다. 이는 수술을 엑스레이라고 간접적으로 돌려 말한 것이다. 이후 간호사는 태현의 의도를 눈치챘고, 두 사람은 수술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라고 불리는 레지던트 김태현(주원)과 재벌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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